by Joseph Jo | Feb 12, 2026 | 목자의 편지 l Shepherd's Letters
성경을 묵상하다 보면, 참 아이러니한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구약성경을 그토록 철저하게 믿고 암송하던 유대인들이, 정작 그 성경이 증거하는 주인공인 예수님을 왜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민족이, 어떻게 그 말씀의 실체를 거부할 수 있었을까? 그래서 이번 영상에서는 유대교가 예수님을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와 그 속에 담긴 영적인 교훈을 나누어...
by Joseph Jo | Feb 11, 2026 | 목자의 편지 l Shepherd's Letters
성경을 읽다 보면 참 “답답한” 대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구약의 반복되는 실패와 타락의 기록을 보다 보면 이런 의문이 고개를 들지요. “하나님은 다 알고 계셨을 텐데, 왜 그냥 두셨을까? 설마 이 비극을 의도하신 걸까?” 참 담대하면서도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갈급함이 담긴 질문입니다. 또한, 이 질문은 2,000년 교회사 속에서 수많은 신학자가 밤잠을 설치며 씨름해 온 난제이기도 하죠. 저 또한 목회자로서 이 거대한...
by Joseph Jo | Jan 1, 2026 | 목자의 편지 l Shepherd's Letters
2026년 새해의 문턱에 선 우리 모두는 한결같은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복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복은 단순한 운이나 외부적인 환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께 깊이 뿌리 내린 영혼의 견고함과 평안을 의미합니다.시편 기자는 복 있는 사람의 삶을 다음과 같이 아름다운 시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오늘 본문이 정의하는 “복 있는 사람”은 무엇을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by Joseph Jo | Dec 23, 2025 | 목자의 편지 l Shepherd's Letters
우리는 살아가며 종종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타이밍에 의문을 품곤 합니다. 고통의 터널을 지날 때는 “하나님, 왜 이렇게 늦으십니까?”라고 부르짖고, 때로는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낄 때 찾아오는 변화 앞에서 “하나님, 아직은 너무 이릅니다”라고 뒷걸음질 치기도 합니다. 우리의 시선으로 볼 때 하나님의 일하심은 때로 너무 느리거나, 혹은 너무 갑작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 4:4은 분명하게 선포합니다. ...
by Joseph Jo | Nov 25, 2025 | 목자의 편지 l Shepherd's Letters
시편 34:8–9 (개역개정)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직역, “직접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바라 보아라”]. 그에게 피하는 자[=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다윗은 이 두 구절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지식적으로 알 뿐 아니라, 직접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바라보라”고 초청합니다. 이 초청은 하나님을 온 마음과 몸의 오감을 통해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