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ㅣ [Devotional] Taste and See That the LORD Is Good!
시편 34:8–9 (개역개정)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직역, “직접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바라 보아라"]. 그에게 피하는 자[=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두려워]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다윗은 이 두 구절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지식적으로 알 뿐 아니라, 직접 “입으로 맛보고, 눈으로 바라보라”고 초청합니다. 이 초청은 하나님을 온 마음과 몸의 오감을 통해 깊이 경험하라는...
[묵상] 악인이 형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l [Devotional] Why the Wicked Prosper?
예레미야 12:1–3 (새번역) 주님, 제가 주님과 변론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이 옳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 공정성 문제 [=불평] 한 가지를 여쭙겠습니다. 어찌하여 악인들이 형통하며, 배신자들이 모두 잘 되기만 합니까? 2 주님께서 그들을, 나무를 심듯이 심으셨으므로, 뿌리를 내리고 자라며, 열매도 맺으나, 말로만 주님과 가까울 뿐, 속으로는 주님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3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는 저를 아십니다. 주님은 저의 속을...
[묵상] 예레미야가 선포한 복음 l [Devotional] The Gospel Jeremiah Preached
예레미야 10:6–7, 10 (새번역) 주님, 주님과 같으신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주님은 위대하시며, 주님의 이름은 능력과 위엄으로 충만합니다. 누가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온 나라의 왕이신 주님? 주님은 마땅히 경외를 받으셔야 합니다. 세계 모든 지혜자들 가운데에도, 모든 나라의 권세자들 가운데에도 주님과 같은 분은 없습니다. … 그러나 오직 주님만이 참되신...
[묵상] 부패한 하나님의 백성을 회복시키는 유일한 약—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 l [Devotional] The Only Remedy to Corrupted People of God—True Knowledge of God
예레미야 시대에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버린 이유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중심적이고 우상숭배로 기울어진 그들의 마음을 치유하시는 단 하나의 참된 치료약을 처방하셨습니다. ****이 치료약은 바로 **“하나님을 아는 참된 지식”**이었습니다. 예레미야 9:23–24 (새번역) “나 주가 말한다. 지혜 있는 사람은 자기의 지혜를 자랑하지...
[묵상] 이스라엘은 대체 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버렸는가? [Devotional] Why Did Israel Abandon God and His Word?
우리는 지난 두 묵상을 통해 이스라엘이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는 가장 큰 죄악을 저지르고, 그 결과로 그분의 말씀 또한 버렸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왜 이런 일을 저질렀을까요? 그들이 한때 사랑했던 하나님을 완전히 떠나게 만든 근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주님께서는 직접 그 이유를 밝히십니다. 예레미야 9:13–14 (새번역) 주님께서 대답하셨다. “나는 이 백성에게 나의 율법을 주면서 지키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버리고, 나의 말을 순종하지...
[묵상]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도 버린다 l [Devotional] The People Who Abandon God Also Reject His Word
예레미야 6:19 (개역개정)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그들의 꾀의 열매”]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 지난 묵상에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저지른 가장 큰 죄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더럽고 악취 나는 웅덩이 물과 같은 우상들에게서 만족을 얻으려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는 순간, 반드시 따라오는 또 다른 죄가...
[묵상]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저지른 가장 큰 죄악 l [Devotional] The Greatest Evil Israel Committed against God
예레미야 2:11–13 (새번역) “비록 신이라 할 수 없는 그런 신을 섬겨도, 한 번 섬긴 신을 다른 신으로 바꾸는 민족은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데도 내 백성은 그들의 영광을 전혀 쓸데 없는 것들과 바꾸어 버렸다. 하늘아, 이것을 보고, 너도 놀라고 떨다가, 새파랗게 질려 버려라. 나 주의 말이다.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묵상] 새 언약 백성의 두 징표 l [Devotional] Two Marks of New Covenant People
오늘의 묵상: 새 언약 백성의 두 징표—하나님의 영과 말씀 이사야 59:21 (새번역)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과 맺은 나의 언약은 이러하다. 너의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너의 입에 담긴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너의 입과 너의 자손의 입과 또 그 자손의 자손의 입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새 언약을 약속하실 때, 우리에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을 찾으라 명령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자신을 낮추셔서 언약의...
[묵상] 이스라엘은 왜 길을 잃었는가? | [Devotional] Why Did Israel Go Astray?
이사야 59:1–15 이스라엘은 대체 왜 길을 잃고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졌을까요? 이사야는 그 이유를 분명하게 말합니다. “성실[=진리]이 사라지니, 악에서 떠난 자가 오히려 약탈을 당합니다” (15절). 이스라엘 백성의 사회 안에 진리가 사라졌을 때, 정의와 공의가 뒤로 물러나고, 신실과 정직이 고꾸러졌습니다 (14절). 15절에서 “성실”로 번역된 단어는 단순한 정직함을 의미할 뿐 아니라, 결코 변하지 않는 “진리”를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이 이 진리를 잃었을 때, 정의와...